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함에도 불구, 채권시장은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채 보합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4.96%로 전일대비 보합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08.3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3월 소매판매액지수는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0.2%증가했고 이의 영향으로 미국 금리도 올랐다.
이에 더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7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물가에 대한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러나 국내 채권시장은 이 같은 악재에도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여기에 한국은행이 공조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다만 물가부담과 절대금리 레벨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모습이나 밀리면 사려는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장과 유가 재료 그리고 절대금리 부담으로 시장이 부담인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돼 쉽게 밀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인하 기대감이 있더라도 짚고 넘어가야할 변수가 있는 만큼 제한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