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애널리스트는 또 "실적 전망 하향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9만원, 1만원으로 하향한다"며 :하지만, 현시점에서 주가 하락 모멘텀이 되었던 유가 상승 및 원화 약세는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류 애널리스트의 이날 보고서 주요 내용.
■ 외부 변수에 의한 극심한 주가 변동이 지속
항공주의 주가가 환율, 유가 변동과 함께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음. 항공유가 1달러의 변동은 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288억원, 117억원의 영업비용 변동을 가져오며, 평균 및 기말 환율 10원의 변동 역시 각각 약 110억원, 60억원의 영업이익 변동을 야기함. 특히, 환율은 10원당 외화 환산 손익에서 각각 48억원, 12억원의 영업외 손익을 변화시켜 이익 전망의 변동성을 확대시킴.
■ 1/4분기 및 연간 실적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 존재
최근 급등한 유가와 원화 강세로 인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08억원, 149억원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됨. 순손실도 각각 2,477억원, 8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2008년 항공유가 105달러, 평균 환율 959원, 기말 환율 930원을 가정하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2008년 영업이익은 각각 6,455억원, 2,107억원으로 추정함.
■ 하지만, 주가상에 이러한 리스크는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
실적 전망 하향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90,000원, 10,000원으로 하향함. 하지만, 현시점에서 주가 하락 모멘텀이 되었던 유가 상승 및 원화 약세는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은 Attractive, 종목 의견도 각각 BUY를 유지함. 2008년 실적 대비 PBR은 양사 모두 약 1.0배 수준으로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됨.
■ 악화된 센티멘트 속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주목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항공사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1) 중국 노선 탑승률 개선, 2) 비환적 화물 수요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 3) 미국 비자 면제국 지정에 따른 미주노선 수요 호조 등 펀더멘털상 긍정적인 요인은 여전히 살아있음. 이들 요인은 최근 원자재 가격 조정 및 미국 MBS 가격 안정화 가능성에 따라 유가 및 환율이 안정화될 경우 주가 반등의 중요한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