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외환 및 스왑시장 불안이 되살아남에 따라 전전일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하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FOMC 금리인하 재료로 13틱 상승한 시세로 출발했지만 107.94를 꼭지로 추가상승이 제한됐으며 곧바로 보합으로 후퇴한 뒤 하락권에 진입했다. 재료에 비해 전전일 폭등세가 과도했으며 외환 및 스왑시장 안정도 확고하지 않다는 인식이 조정의 근거로 작용했다.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도 비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오전 장중반을 지나면서 순매도로 전환해 심리가 더 나빠졌는데,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또 가공단계별 물가가 높게 나온 데 이어, 장 막판 가까워질 무렵 환율이 상승세로 반전되고 스왑시장도 불안양상을 보임에 따라 시세는 최대 낙폭이 60틱에 이르는 폭락장세로 변모했다.
증권이 5,172계약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4,03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74,866계약에 달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7.18~107.94(고저차 0.76)이었다. 마감가는 48틱 하락한 107.30이었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이 우리 채권 및 외환시장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베어스턴스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 이후 유사사례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하며 위험회피 성향이 고조되고 안전자산 선호가 증대됐다. 그러나, 아직 제2의 베어스턴스가 등장하지는 않고 있는데, 전일 우려됐던 모건스탠리의 손익상황도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최근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돼 왔지만, FOMC의 금리인하로 달러화 약세 기류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면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경기도 점차 호전될 것이란 전망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FRB가 물가에 대한 경계심을 완전히 푼 것이 아니라는 관측으로 전일 상품가격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시장의 유동성 악화는 국내 투자 자금 회수를 촉발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달러화 가치와 우리 원화가치가 동조해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 구조에 따라 전일 뉴욕시장에서 달러화 안정은 금일 우리나라 외환 및 채권시장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전일 채권시장 약세는 전전일 폭등에 대한 조정필요성을 고려하더라도 과도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금일 반등을 예상한다.
금일 KTBF08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20~107.6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