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메리츠증권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신용평가기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한 것은 재무안정성 저하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을 의미한다"며 "이달 내지 다음달초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면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메리츠증권의 아시아나항공 리포트 요약이다.
신용등급 유지로 재무안정성 저하 리스크 해소전망
신용평가 기관에서 동사의 신용등급에 부여된 ‘점진적 관찰’을 해제하고 ‘안정적’으로 변경 조정함. 조정 배경에는 대한통운 유상감자 및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금호생명 지분 매각으로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함. 이에 따라 동사의 재무안정성 저하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결의하였음, 이전 시기는 빠르면 3월 중 또는 4월 초로 예상됨. 유가증권 시장 상장은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판단임.
국제여객 및 화물 수요는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송단가 역시 전년대비 8%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항공수요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음.
3월부터 시작되는 파리노선 취항으로 장거리 노선 매출 비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
최근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어 외생변수가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이 주가 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 중장기적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는 판단임.
전일 동사 주가는 4.9% 상승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현주가는 EV/EBITDA 6.8배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메리트 발생한 상황임. 유가와 환율 등 외생변수가 안정세를 취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할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1500원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