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품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반락하던 달러화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주가가 급락하고 위험도피가 이어지면서 상승을 억제하는 힘으로 작동했다.
이날 미국 달러화는 유로와 영국 파운드, 호주달러 대비로는 강세 마감했지만,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 대비로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43포인트, 0.60% 상승한 72.19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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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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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5625.... 99.80 .... 155.95.... 2.0069.... 1.0022.... 92.64
19일 1.5630.... 98.79 .... 154.44.... 1.9832.... 0.9974.... 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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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아시아-유럽시장을 거치면서 97엔 중반까지 급락했던 엔/달러는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다시 99엔 중반선까지 회복하며 출발했지만, 변동장세를 연출하며 결국 98엔 후반선 약세로 마감했다.
엔/유로는 장 초반 156.32엔까지 올랐다가 반락, 154.24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달러/유로는 1.57달러 위까지 상승한 채 출발했으나 이미 1.57달러 중후반선에서 후퇴하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반락하며 1.5587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투자은행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날 골드만삭스나 리먼브러더스처럼 호재가 되지 못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여전했다.
그러나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약세로 출발한 달러화는, 상품가격이 폭락 양상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살아나며 반등했다.
특히 영란은행(BOE)의 의사록에서 1명이 아닌 2명의 위원이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운드화가 급락하자 달러화가 반사이익을 보았다.
데이빗 블란치플라워(David Blanchflower) 존 그리브(John Gieve) 위원이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위원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 전망되며, 이로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될 것이라고 우려했고, 경기하방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영란은행이 중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조절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이 같은 달러화의 반등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됐다. 애시라프 라이디(Ashraf Laidi,) CMC 마켓(CMC Market) 수석외환전략가는 "달러 반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식시장이 폭락은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감에 휩싸여 있으며,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임을 여실히 드러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