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채선물에서도 외국인들만 1500계약 정도를 순매수하고 있을 뿐 다른 기관들은 순매도로 일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4.96%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08%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20틱 상승한 108.23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11시 2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미국장과 새정부에 대한 기대가 가득한 모습이었지만 다음주에 나올 2월 소비자물가, 1월 산업생산이 모두 높거나 좋게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또 이런 상황에서 콜금리가 당장에 인하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시장의 상승세를 멈추게 했다.
기관들의 포지션이 아직 가벼운 상황이나 콜금리 인하 시점이 언제일지 모르는 불명확한 상황에서, 비싼 값을 주고 물건을 담으려는 참여자가 없는 상황이다. 리스크를 감내하고 굳이 살 필요가 있겠냐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환율도 현재 938.50원으로 전일대비 1.80원 정도 상승세를 보여 물가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장은 채권시장에 상당히 우호적인데, 과연 우리나라 경제가 이와 얼마나 연관되게 가고 있는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음주에 나올 산생, 물가 모두 지금의 상승세를 멈추게 하는 요인"이라면서 "5% 아래로 비싸게 물건을 주고 손해를 볼 필요가 있겠느냐, 라는 심리로 지금 기관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