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 25일 LG데이콤과 관련, "LG데이콤의 영업실적은 예상 수준이나 LG파워콤은 예상치 하회했다"며 "성장 전략으로 금년 수익성은 부진하나 내년에는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전분기비 12.6%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인터넷전화 마케팅비용, 통신설비 사용료 등이 늘어 전분기비 10.4%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마진 하락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전체적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이는 인터넷전화(140만명) 및 인터넷TV 가입자 유치 비용 증가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LG데이콤의 2008년 가이던스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2009년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LG데이콤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따른 경쟁력 약화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2008년 이익 기준 PERDL 10.1배에 불과하며 2009년에는 6.6배로 더 낮아진다"며 "높은 성장성과 LG파워콤 지분가치까지 감안하면 최근 과매도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LG파워콤의 상장과 합병 가능성 등 변수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을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 주가는 저점"이라며 "LG데이콤의 순이익 규모 및 LG파워콤의 가치를 감안하면, 현 주가대는 리스크 없는 절대 매수 구간이라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