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강원랜드, 한반도 석유매장 가능성 대두 '꿈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을수 페트로떼라 대표 전화인터뷰
김을수 페트로떼라 대표 전화인터뷰

[뉴스핌=홍승훈기자] 강원도 태백과 충북 옥천부근에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원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일 강원랜드는 태백산 일대에 석유 및 천연가스의 매장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되면서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오후 증권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된 관련 루머로 주가는 잠시 급등했지만 강원랜드의 관련 토지보유 규모와 루머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한 시간으로는 빠듯했던지 주가는 일단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시장 재료는 강원도와 충북 일대의 석유매장 가능성을 석유공학 박사 출신인 김을수 페트로떼라 대표가 언급했다는 것이 강원일보를 통해 보도되면서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기 태백시장, 최동규 한나라당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발전 방안 설명회서 이같이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이날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4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반도의 석유매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이후 12일 태백시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발표한 것은 사실"이라며 "폐광지역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접근했고, 석유 등 자원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미나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태백산 일대 지하 3000~5000미터 수준까지 시추하면 매장량이 5억 배럴 이상 유전관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국내 기술진의 시추기술로도 확인 가능하며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태백과 옥천근처의 석유 및 가스전 가능성의 근거로, 우선 전세계 500억 배럴 이상의 자이언트급 유전과 가스전은 총 932개인데 이들의 공통점이 여러개 지각판의 경계면에 분포한다는 점을 들었다.

김 대표는 "한반도도 3개의 지각판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는 게 지난 2000년 밝혀졌다"며 "이에 세계적인 추세로 봤을 때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석유와 석탄의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 김 대표가 주장하는 또 다른 근거다. 즉 석탄이 있는 지역에서 석유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석탄 속에 석유와 같이 LNG가스가 함유된 경우가 일반적인데 한국도 그렇다는 것.

김 대표는 다만 "석유는 이동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광역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특히 국토 심부층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석유공사 공채 1기 출신으로 14년간 근무하다 지난 93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주로 매장량이 확인된 개발광구를 운영하며 현재 생산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의 관심은 두 가지다. 김 대표의 석유매장 가능성에 대한 추가 팩트 확인과 강원랜드의 부근 토지보유 규모다.

석유매장 가능성에 대해 증권가 한 관계자는 "심층조사와 시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현재로서 5억배럴 이상의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다소 성급한 결론인 것 같다"며 "추가 진행상황이나 보도를 살펴봐야할 것 같다"고 신중함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옥천지역의 경우 지진이 잘 나는 지형"이라며 "석유나 가스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지진이 나면 증발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경계했다.

한편 강원랜드측에 확안한 결과, 강원랜드가 보유한 강원도 일대의 토지는 하이원스키장을 포함해 총 200만평 남짓 규모다. 산림청으로부터 임대해 쓰는 국유림을 제외하면 150만평 가량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직접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스키장, 골프장, 메인카지노, 본사 등 150만평 가량"이라며 "국유림을 포함하면 200만평을 조금 넘는 규모"라고 답변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