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굿이엠지와 예신그룹 계열사인 리더스피제이의 합병이 8일 주총서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장중 보합세를 유지하던 굿이엠지 주가는 주총서 합병결의가 무산된 11시 30분경 하한가로 내려앉은 뒤 이 시각 현재 14.93% 급락한 3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굿이엠지의 주총결과 리더스피제이와의 합병 찬성표가 2/3에 못미치며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굿이엠지는 이날 참석자 물량(613만 5000주) 중 찬성 346만주, 반대 267만주로 2/3 찬성에 실패하며 부결된 것.
굿이엠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주총안건에 대한 주주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합병에 대한 찬반이 팽팽해 표결까지 갔고 부결됐다"며 "그동안의 주가 흐름에 대한 주주의 판단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예신그룹 관계자는 "주총장에서 반대매수 600만주에 대해 다 받겠다고 말했음에도 부결됐다"며 "당황스러운 상황이며 상장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답변했다.
한편 예신그룹측은 전일 합병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굿이엠지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데 대해 시장 일각에선 예신그룹이 합병의지가 실질적으로 없었던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