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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3은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연말 3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큰 폭 하락했다. 상승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곧바로 하락 권으로 물러났다. 연말 윈도우 드레싱으로 상승했던 부분이 일시에 되돌려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개장과 함께 외국인들은 연말에 보였던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으나 국내 기관들은 CD와 국채간 금리 역전을 의식하며 부지런히 매물을 내놓는 쪽을 택했다. 그래도 콜금리와의 격차가 벌어진 것이 추가 하락을 억제하며 횡보세를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실시된 통안채 입찰이 높은 금리로 낙찰되는 등 약하게 나오면서 매수심리가 더욱 취약해져 낙폭이 커지며 105.60대로 진입했다. 또 CD와 은행채 발행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연초 국채발행계획이 많을 수 있다는 설이 회자되며 낙폭이 더욱 깊어졌다. 특히, 장 막판 기타법인 매물이 급증하며 낙폭이 40틱 넘게 확대된 채 마감가가 형성됐다.
외국인이 1,690계약 순매수했으며, 기타법인이 1,61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5,268계약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마감가는 45틱 하락한 105.40이었다.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가 47.7%로 기준치 아래로 내려갔다. 2003년 4월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에 미달했다. 주택경기 침체와 더불어 고용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경기마저 위축신호를 보냄에 따라 미국 경제 침체우려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미 12월 FOMC의사록에서 드러난 것처럼 FRB가 지속적으로 금융완화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이며 당장 이번 달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적으로는 여전히 숏요인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롱요인도 증가했다. 소비자물가가 한은의 관리목표 범위를 벗어남으로써 한은 스탠스를 강경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이고, 12월 무역수지가 예상 밖으로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환율 상승과 함께 물가 및 금리에도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체감 경기지표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서 주가하락,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의 현상과 더불어 국내경기 상승세가 조만간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일 시세하락으로 연말의 비정상적 상승분은 모두 되돌려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금일 국채선물은 다시 수급과 펀더멘탈 변수 사이에서 방향성을 고민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일 하락으로 수급이 지나치게 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금일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KTBF0803 예상가격 변동 범위105.30~10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