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장기증권 순매수 규모가 1140억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편 9월 결과는 당초 264억 달러 순매도에서 154억달러 순매수로 큰 폭 상향 수정됐다.
10월 한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장기증권을 1180억 달러 순매수했으며, 이 중 공공기관들이 218억 달러를 민간투자자들이 962억 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미국 국내투자자들은 해외증권을 41억 달러 순매수했다.
한편 계좌 조정을 감안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기증권 순매수 규모는 1015억 달러 수준이었다. 9월에는 52억 달러 순매도를 기록한 바 있다.
외국인 장기증권 순매수 중에서 재무증권이 498억 달러를 차지했으며, 이 중 민간의 순매수가 455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 주식은 302억 달러 순매수했고, 회사채 시장에서는 231억 달러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10월말 현재 외국인들의 재무증권 보유규모는 2.31조 달러로 한달 전 2.251조 달러에 비해 증가했고, 이 중에서 공공기관들의 보유액은 1.44조 달러에서 1.447조 달러로 늘었다.
일본이 총 5981억 달러를 보유해 최대 보유국 자리를 유지했고, 중국은 2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보유규모는 3881억 달러로 86억 달러 줄었다. 3위 영국의 보유액은 2965억 달러로 705억 달러나 증가했다.
캐러비언 금융센터의 재무증권 보유액은 781억 달러로 65억 달러 늘어났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보유잔액은 1303억 달러로 46억 달러 증가했고, 한국의 보유잔액은 433억 달러로 24억 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