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조정기구가 28일(현지시간) 일본이 하이닉스 D램에 부과한 상계관세는 WTO 보조금 협정에 위배된다며 이를 시정하라고 일본측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WTO 결정에 따라 상계관세를 철폐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일본 거래처도 상계관세 문제 때문에 하이닉스 D램을 구입하는 데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심리적인 부담도 줄어들어 하이닉스 제품을 활발히 구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일본 D램 시장에서 2004년 16%, 2005년 13%, 작년 1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일본 D램 시장점유율 1위는 엘피다(33%), 2위는 삼성전자(30%)였고 하이닉스는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