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감이 불거진 가운데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던 달러/원은 오후 국내 증시의 반등세와 업체 매물 부담으로 상승폭을 일정부분 반납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17.40원으로 마감해 전날보다 1.90원 상승한 선에 머물렀다. 달러/원 11월 선물은 917.20원으로 전날보다 1.80원 상승했다.
이날 달러/원은 919.80원으로 출발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장중고점은 921.00원까지 치솟았고 장중저점은 916.80원까지 형성하며 장중변동폭은 4.20원을 기록했다.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역외 NDF 급등이 오전 달러/원의 급등세에 영향을 줬지만 오후들어 국내 증시가 다소 하락폭을 만회하며 1920선을 회복하자 상승폭을 줄였다.
시장참여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불거지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재개되는 분위기가 풍기며 달러/원의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920원대 매물은 여전히 두터워 뚫고 가기에는 일정부분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