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미국 9월 신규주택착공과 소비자물가지수 등 거시지표 결과가 경기 우려 및 금리인하 기대로 이어지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이 기사는 10월 18일 오전 8시 2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말 G7 회담을 앞두고 있는 마당이라 환율 변화는 제한적이었으며, 전체적으로는 '레인지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미국 증시가 여전히 동요하면서 리스크 베팅에서 빠져나오려는 움직임은 지속되는 분위기였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16 종가 1.4167.....116.88..... 165.61..... 2.0324..... 1.1827..... 88.83
10/17 종가 1.4201.....116.57..... 165.57..... 2.0393..... 1.1802..... 89.06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이날 달러/엔은 뉴욕 시장 초반 117.06엔에서 시작했지만 장중 116.49엔까지 반락한 뒤 마감시점에 저점서부터 소폭 반등했다.
유로/달러는 1.4194달러에서 시작해 1.4219까지 상승해 강세를 보였지만, 역시 상승폭을 줄이면서 1.42달러 선에 턱걸이 했다.
이날 주요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지수 전일대비 0.16포인트, 0.2% 내린 78.09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9월 신규주택착공규모가 10.2% 급감했다는 소식에 좀 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강화되면서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 것은 달러 매도 압력을 다소 억제하는 재료였다.
연준이 발표한 10월 베이지북은 8월 이래 경기확장세가 둔화되었다고 평가,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남겼다. 기업들이 향후 전망을 불확실하게 보고 있으며, 소비지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불균등하며 둔화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추가 50bp 금리을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미국 달러가 중기 펀더멘탈과 비교해 여전히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G7회담에서 환율 문제가 이슈가 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제약됐다.
닉 베넨브ㅤㄹㅚㄱ(Nick Bennenbroek) 웰스파고 수석외환전략가는 "주말 G7을 앞두고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하기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분명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 참가자들은 유로존 당국자들이 이번 회담에서 달러 및 엔화 약세에 대해 우려를 드러낼 가능성에 주목하는 중이다.
데이빗 맥코믹 미국 재무부 차관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이 주말 G7회담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 여건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는 조짐이 보이지만, 최근 어려움이 해소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