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올랐을 때, 수익이 발생했을 때 그 수익을 실현하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주식을 더 싸게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때도 차익실현 또는 손절매가 필요하다. 시장이 아무리 좋더라도 점점 불확실성이 증폭될 때는 그 수익을 실현하는 관점에서 시장을 볼 필요가 있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3.15포인트 1.20% 급등한 265.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의 선물 순매수를 보이며 베이시스 강세를 이끌었다.
전고점 돌파에 따른 강세와 함께 외국인의 선물 강세포지션 설정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평균베이시스는 3.02로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또 평균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50bp 이상 상회하는 강세를 기록했다.
평균베이시스 상승으로 장중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최대 2300억 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비중은 11%대로 다시 증가하며 지수에 대한 영향력도 확대된 상황이다.
다만 기관의 차익매수 여력이 부족하나 CS, SG등 외국계 증권사의 차익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美다우지수는 기술주으 큰 폭 조정으로 낙폭이 크게 나왔다.
반면 중국증시는 사상 최고가로 또다시 날아 올랐다.
전반적인 장세는 또다시 강세도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지지만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하는 모습이 나온 뒤에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옵션만기 부담을 극복하며 신고가 랠리가 이어졌다"며 "외국인의 변화된 모습이 유지된 가운데 만기를 무색케 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증시의 동반 강세와 실질적인 외국인의 변화된 포지션 등을 고려할 때 중기적인 방향성은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다만 해외펀드에 대한 쏠림현상으로 국내 기관의 보수적인 대응이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은 단기 기술적 부담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투자전략으로 서 애널리스트는 "중기적인 강세 포지션 보유 전략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단기매매는 추가 상승의 경우 추격매매보다 차익실현 후 기간조정을 활용한 저점 매수"를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