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양호했던 것 때문에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일본은행(BOJ)이 실시한 중장기 국채매수 결과가 양호하게 나온 것이나 닛케이 주가 상승 폭이 줄어든 것이 후반 반발매수 요인으로 작용했다.
9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bp 상승하 1.71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20엔 내린 134.5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0년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745%까지 크게 상승, 8월 9일 이후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금리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선물가격도 장중 134.14엔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줄였다.
한편 2년물 국채금리가 2bp 상승한 0.885%, 5년물 국채금리가 2.5bp 오른 1.260%에 각각 거래됐고, 20년물 국채금리는 1bp 상승한 2.205%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 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는 금리동결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미국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는다면 연내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번 회의 때도 금리동결이 8대 1 다수결로 이루어진 만큼 혹시 이번 회의에서 반대표가 더 늘어나지 않을 지 주목하고 있다.
후쿠이 총재의 기자 회견 내용도 주목거리지만, "미국 경기 하방 리스크를 살피면서 적절한 시점에 금리를 조절한다"는 견해에 별다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