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117엔 중반선까지 상승하자 수출기업들의 네고 매물이 출회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로/달러는 유로존 당국자들의 환율에 대한 발언이 잇따르면서 추가 하락양상을 보이는 등 9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다만 1.40달러 심리적 지지선이 막히면서 추가 하락에는 제동이 걸렸다.
9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하락한 117.20엔을 기록 중이다.
오전 중 117.04엔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유로/달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한편 유로/엔은 164.34엔에 거래되고 있고, 유로/달러가 1.4020달러로 0.30센트 내렸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강세 이후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약세 흐름을 전환시킬 정도로 강한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최근 민간 일자리 증가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실업률도 올들어 가장 높은 4.7%로 상승했다는 점은 사실이다.
한편 워싱턴 G7 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주초 회의를 통해 "위앤화 절상, 강한 미국 달러 그리고 일본 경기의 지속적인 회복세"에 대해 언급하는 방식으로 환율 쟁점에 대한 우회적인 접근 자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태도는 G7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 간에 부분적인 긴장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회담이 열릴 때까지 관련 당국자들의 발언이 재료시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