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한국증권 홍콩법인 홍콩법인 CIO 알버트 응 (Albert ng)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중국증시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 투자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버트 응은 중국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현재 1조3000억 달러에 이르는 외환보유고는 향후에도 늘어날 것이고 강력한 수출증가에 따라 성장율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알버트 응은 또한 "2005년 7월 이후 위안화의 미국 달러 대비 8% 평가절상됐다"며 "위안화 절상추세는 강력한 중국 경제성장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국의 도시인구가 44%까지 증가했고 2010년에는 도시인구가 농촌인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도시 거주자들의 서비스 요구 증가는 구매력 증가로 이어져 소비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 전체 인구에서 20~50세의 인구가 8억명에 이른다"며 "이는 미국의 2.5배 수준으로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성장세의 강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주목할 투자테마와 관련, "중국A시장과 H시장의 가격괴리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정부의 QDⅡ와 중국 개인투자자의 홍콩증시 투자 허용은 H주식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도 2010년 상하이 엑스포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많은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만시장의 향후 전망과 관련해선 "2008년 대선에서 정책변화를 통해 중국과의 양안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중국경제의 성장세에 편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 홍콩법인 CIO 알버트 응은 한국투신운용의 greater china fund를 운용하게 된다.
한편 한국투신운용은 해외(아시아)펀드운용 강화의 일환으로 홍콩 한국증권 현지법인에 한국운용 해외펀드 전담 CIO,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펀드운용팀을 신설했다.
현재 법적인 문제가 있어 한국증권 홍콩 현지법인에 소속돼 있지만 향후 법 개정 후 한국투신운용 현지법인 형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투신운용 정찬형 대표이사는 "국내토종 운용사는 해외펀드에서 추락한 반면 외국계는 금년들어 3~4조원씩 늘어나면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운용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