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채선물 기준으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은이 오늘 실시한 국고채 직매입이 전액 낙찰됐고 내일 발표될 10월 국채 발행 계획도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이런 움직임을 지지해 주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현재 채권시장은 소폭 강세로 돌아섰고 채권금리는 3년물을 기준으로 2비피 하락했다.
2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5.445%로 전일대비 0.015%포인트 하락했고,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도 보합세인 5.5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틱(0.05포인트)오른 106.77에서 횡보하고 있다.
( 이 기사는 4일 오후 2시 3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날 실시된 예금보헙공사의 상환기금채 입찰은 전액 유찰됐지만 시장에 별 다른 영향은 주지 않았다.
한편 오전에 실시된 국고채 직매입이 전액 낙찰된 것과 관련해 별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있는 반면 장이 세진 데 일조했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더욱이 고공행진을 하던 CD금리가 하락하고 은행채 발행이 줄어들어 수급 부담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 점은 채권시장이 기술적인 반등을 하기에 충분한 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매도가 과했다는 인식도 역시 강세장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여건 속에서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선 오늘국채선물 기준으로 106.80을 넘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오늘밤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 등 미국장의 상황을 보고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조금 더 강해지거나 이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고채 발행 물량도 적고 CD 금리, 은행채 발행 축소 등에 힘입어 장이 세지는 것 같다"며 "현재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한은의 직매입으로 다른 물건들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매수가 들어올 것"이라며 "국채선물 기준으로 106.80 위를 계속 트라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