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80엔까지 상승했던 달러/엔이 116엔 중반선 아래로 후퇴했고, 165엔 선을 돌파했던 유로/엔도 164엔 초반으로 밀렸다.
일단 엔 약세 이후 수출기업들의 네고 물량이 나오기도 했지만, 영란은행(BOE)이 이날 밤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돌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나, 호주달러화 약세 움직임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30엔 가량 하락한 116.48엔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오후들어 한때 116.40엔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日닛케이 평균주가 낙폴이 오후들어 확대되면서 1만 7100선 아래로 100엔 넘게 하락한 것도 다소 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오전 중 1.41달러 선 위로 올라섰던 유로/달러가 다시 1.4070달러 선까지 밀린 이후 1.41달러 부근으로 수렴하는 모습이고, 유로/엔이 163.97엔까지 급락 후 164.21엔 선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파운드/달러가 한때 2.0290달러 선으로 밀리고 파운드/엔이 237엔 선에서 236엔 선으로 후퇴하는등 영국 파운드화 약세가 눈에 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영국이 오늘 밤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파운드/엔이 하락하자 달러/엔과 유로/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와타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금융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금리인상이 당분간 없을 것임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시장에서는 크게 재료시 되지 않았다.
이날 밤 유로존 및 영국 금리결정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쏠림은 적은 편이다. 다만 유로화의 경우 당국자들의 견제 발언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어 약세 흐름이 확연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