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 대산공장에 9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을 초청, 초대형 유조선을 통해 원유가 하역되고 첨단 정유설비를 거쳐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람케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인재채용 방식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채용 행사에 참석한 대졸 예정자들"이라며 "하반기 공채 채용 시즌을 앞두고 첫 직장을 구하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에게 업종의 사전 이해와 회사에 대한 직접 경험을 제공하는 '리쿠르팅 마케팅'을 펼쳐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 행사는 대졸 구직자들 스스로 희망 회사의 조직과 전략, 비전을 이해한 후 직장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소비자가 견본을 써 본 후 제품 구매를 결정하듯 구직자도 직접 경험해보고 선택하는 '리쿠르팅 마케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전국 주요대학별 취업센터로부터 인재 추천을 받아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가 지원자들을 모집한 뒤 모두 180여명이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2차례로 나눠 충남 대산공장 견학과 실습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도 직접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는 "선배와의 대화" 등 회사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생산 현장의 베테랑 선배 사원들이 직접 앞으로 입사할 경우 자신이 해야 할 업무 등에 대해 응시자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시간으로 구성 돼 있다.
또한 지난해 입사한 출신학교 선배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도우미로 참여해 회사의 분위기와 업무, 경험사례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함으로써 채용 응시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송영상 인사부문장은 “직장을 구하려는 대졸 구직자들과 마찬가지로 기업들도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반기 우수인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채용 전략이 점점 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채용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