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로수닷컴은 손자회사격인 충남방적의 법정관리졸업 가능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8.94%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현재 충남방적의 최대주주는 (주)고려로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로수닷컴은 고려 지분 38%를 확보해 계열사에 편입한 상태다.
앞서 충남방직은 이달 2일 정리계획상 주요 부분의 변제가 대부분 완료됐고 총자산이 총부채를 안정적으로 초과하고 있다며 대전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종결 신청을 제기했다.
통상 법정관리의 경우 법원에 신청한 뒤 빠르면 2주 이내 늦어도 한달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충남방적의 법정관리졸업 여부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초 사이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고려 관계자는 "충남방적의 법정관리를 어느 정도 충족했다는 경영진의 판단아래 이달 2일 대전법원에 법정관리 종결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상적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종결을 신청하면 2주~4주 내에 관련서류를 검토후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며 "이 경우 빠르면 이달 중으로 늦어도 내달 초에는 법원의 법정관리 졸업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법정관리 졸업조건은 종결 이후에도 계속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와 스스로 경영정상화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난 2005년 증권선물위원회의 충남방적 거래중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방적이 지난 2005년 증선위의 거래중지가 잘못됐다는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나 이 또한 시점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된다.
1심 재판에선 충남방적이 패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충남방적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 상고해 사건이 계류중이다.
대법원의 처리기간 역시 평균 6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증선위의 충남방적 거래정지의 판단에 대한 대법원의 입장이 멀지 않은 시점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