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연준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재평가와 고용보고서를 앞둔 관망 속에 하락 마감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최근 증시 랠리에 따른 기술적 부담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가 작동하고 있고, 경기나 실적전망이 크게 나쁘다는 소식이 없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자세를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발 악재로 인한 반도체 및 나스닥지수 약세가 일본 한국 대만 등의 기술주 약세를 이끌었다.
한편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 하락으로 호주 BHP빌리튼 등 관련 업종주가 하락세가 눈에 띈다.
4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00.99엔, 0.6% 하락한 1만 7098.9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만 7066.32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금융주 및 일부 수출업종주 매수세로 낙폭이 다소 줄었다. 그러나 전날 종가 부근인 1만 7200선이 상당한 기술적 저항선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 장중 낙폭 축소시도를 무산시켰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3포인트, 0.44% 내린 9657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호주 올오디러니지수도 51포인트, 0.77% 하락한 661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6포인트, 0.2% 가량 오른 3760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 초반에 비해 상승 폭이 계속 줄어드는 모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초반 450포인트, 1.6% 넘게 하락한 2만 7030에 거래가 전개되고 있는 등 미국 증시 하락과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