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차세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터키 휴대폰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터키 휴대폰 시장에서 지난 8월 시장점유율 41.4%로 노키아(47.5%)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시장 점유율 14.6%와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터키는 범EU권 국가 중 독일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며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거대 신흥 시장으로, 휴대폰 시장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는 터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대규모 병력을 보냈고, 인종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 동안(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빗 유라시아(CEBIT EURASIA) 2007'에 참가해 터키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세빗 유라시아'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터키 휴대폰 시장을 겨냥해 '500만 화소 카메라폰(G600)' '울트라에디션 12.1(U700)' '울트라에디션10.9(U600)' 등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아르마니폰(P520)', '세레나타'(F310)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휴대폰들과 함께 다양한 뮤직폰 모바일TV 카메라폰 등을 전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폰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1000여 개의 글로벌 통신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터키 시장을 겨냥한 치열한 마케팅 대결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