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15% 정도를 현물시장에 공급해왔고, 2/4분기 기준 D램 M/S가 20%를 차지한다"며 "이번 조치가 다른 반도체 업체의 공급 조절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가격은 단기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8월 초부터 급락했던 반도체 가격은 9월 후반 들어 하락세가 주춤한 가운데, 그 동안 약세를 보이던 주요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전일 큰 폭으로 상승함.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4.5%, 6.0% 올랐으며, Nanya와 Elpida도 6.6%, 4.4% 상승하였음.
◆하이닉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물시장에 D램 공급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힘. 최근 D램 가격의 경우 현물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현물가격 하락이 고정거래가격을 끌어내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음. 즉, 하이닉스의 이번 결정은 현물가격 하락 저지를 통한 고정거래가격 안정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판단됨.
◆그 동안 하이닉스는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15% 정도를 현물시장에 공급해왔고, 2/4분기 기준 하이닉스의 D램 market share가 20%임을 감안하면 이번 현물시장 공급 중단이 전체 D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약 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그러나 하이닉스의 이번 조치가 다른 반도체 업체의 공급 조절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가격은 단기적으로 안정된 흐름이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