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물 선물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넘긴 선물시장이 다시 관심이 고조되며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15% 상승한 238.00으로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선물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9월 선물옵션 만기일부터 시작된 강한 반등 흐름이 나오며 선물12월물은 하루정도 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금일까지 3연속 급등할 경우 1차 저항선에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점은 향후 대세파악에 상당히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돌파한다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의 방향성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
반면 저항대에 맞고 반락할 경우 하루 이틀간은 방향은 박스권 하락 타진 내지 저점매수의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美 다우지수와 中 상해 종합지수는 모두 양봉을 낸 상태로 글로벌 증시여건은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선물 12월물의 돌파여부가 확인될 때 까지는 짧은 매매가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이번 만기에 매수와 매도 차익잔고가 대량 롤오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발 미결제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외국인을 비롯한 투기세력의 증거금 여력이 많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에서 베이시스는 여전히 외국인이 좌우하고 있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베이시스를 좌우하는 외국인이 매수 편향성을 보이는 점"이라고 말했다.
시장 수급여건에 대해서 심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은 지난 주처럼 여전히 PR 매매에 의해 휘둘릴 것"이라며 "차익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피200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평균 9.54%에 달하고 있어 영향력을 미치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전망에 대해 심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는 주초반 추가 상승해 241p에서 1차 저항에 부딪힐 듯하다"며 "돌파할 경우 다음 저항은 250p대, 반락한다면 230p 지지여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