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9월중 국고채권을 4.256(경쟁입찰)~4.681조원(비경쟁입찰 포함시) 범위내에서 발행하기로 하였다. 만기별 경쟁입찰 물량은 3년물 1.55조원, 5년물 1.402조원, 10년물 0.774조원, 20년물 0.38조원, 물가연동국채(10년만기) 0.15조원 이다. 9월까지 국고채권 발행 규모는(9월 비경쟁입찰 제외) 38.829조원이며, 4Q 잔여 발행한도는 11.771조원이다. 잔여 발행한도를 원 균등분할 발행할 경우 월간 발행한도는 약 3.92조원 내외로 연간으로 4Q중 발행 규모가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별 균등 발행 관점에서 보면 9월 국고채 발행 규모가 다소 많아 보인다. 이에 대해 재경부는 차환 자금수요, 추석연휴로 인한 발행일정 순연이 발행 규모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9월 국고채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만기, 국고채권 이표지급, buy-back 등을 감안할 때 국고채권 관련 수급은 시장금리에 상당히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9월중 만기규모와 Buy-back 감안시 국고채권과 관련해서 6.1조원의 자금이 순상환된다.
9월 국고채 발행계획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가 계속 언급해왔지만, 9월에는 만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국고채 통합발행의 결과이다. ‘07년 전체 국고채권의 만기(외평채 포함)는 25.2조원이며, 9월에만 전체 만기의 36.5%인 9.2조원이 만기도래한다. 9월 발행 규모 감안시(비경쟁입찰제외)약 4.9조원 넘게 순상환 되는 것이다.
둘째, 3년물 발행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3년:5년:10년:20년물의 목표 발행비중은 20%:40%:30%:10% 이다. 그러나 9월만 놓고 보면36.4%:32.9%:21.7%:8.9%로 3년물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는 재경부가 언급하였지만, 9월 첫째 주에 차환용 자금수요가 몰려 있기 때문으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9.2조원의 국고채권04-5가 9월 10일에 만기도래 한다.
셋째, 1.2조원의 buy-back이 실시된다. 5월중 1.8조원을 포함하면 3Q까지 3조원의 buy-back이 실시된다. 9월 이후 잔여 buy-back 한도는 4.8조원 내외로 4Q에는 월평균으로 약 1.6조원으로 buy-back이 실시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