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랜드포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전세계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그랜드포트와 하늘아이에 따르면 그랜드포트와 합병절차가 진행중인 하늘아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로봇 S/W 개발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로보틱스 스튜디오 (MSRS)' 1.5버전 출시와 함께 하늘아이의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시작한다.
현재 하늘아이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전국 850개 초중등학교에 교육용 로봇을 납품하고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늘아이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고성능로보틱스 국제학술대회(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Robotics)에서 MSRS가 탑재된 I-ROBO, HR-II 등 MS 최신버전이 탑재한 교육용로봇을 발표한다.
그랜드포트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30개국 300명이 참여하는 국제 로봇 학술대회로 국내 최초로 MSRS 1.5가 탑재된 로봇의 시연과 발표를 통해 교육용 로봇 제품을 세계로의 수출에 가속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랜드포트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태국에서 진행되는 2007 Thailand ALCob International Volunteer Program(ALCob : APEC산하 교육프로그램 협의회)에서 태국 교육부의 초청으로 MSRS가 탑재된 I-ROBO와 HR-II를 시연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늘아이는 전국의 대학을 순회하면서 대학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믹스온 캠퍼스(Mix On Campus) 행사에 자사의 로봇 플랫폼을 제공해 MSRS 1.5의 보급화 지원과 함께 자사의 교육용 로봇을 대학생 층에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그랜드포트는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멀티컴퓨터 로봇교실'사업을 위해서도 양사가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하늘아이는 기존 전국 31개 지사 이외에 본 사업을 담당할 전담부서를 사업부 내에 신설했다.
앞서 교육용 기자재 전문 납품업체인 'H.I 시스템'과도 교육기자재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 7월 20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교육부에 교육용 로봇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그랜드포트 고위 관계자는 "하늘아이에서는 국내 로봇회사중 유일하게 자사 로봇 제품인 I-ROBO와 HR-II에 MSRS 1.5의 탑재 작업을 완료했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가와 로드쇼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 사업 활성화와 함께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상대로 한 교육용 로봇 제품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랜드포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들에게 로봇 S/W 개발 분야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진행하는 MSRS 전문 커뮤니티 활동에도 참여한다.
여기에서 그랜드포트는 자사의 제품을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들에게 소개하고 국내 MSRS 파트너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I-ROBO와 HR-II를 로봇 개발자를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로보틱스 사업부 김영준 수석은 "MSRS에 관심 있는 국내 개발자들이 국내에 마땅한 제품이 없어 외산 제품인 레고와 아이로봇사의 로봇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로봇 제품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로 로봇시장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랜드포트는 기존 I-ROBO와 HR-II 제품 외에 블루투스와 카메라가 내장된 MSRS 전용 교육용 로봇 제품을 오는 10월중 개발을 완료,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용로봇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계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