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 주요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동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국 증시는 나 홀로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6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67.34포인트, 1.48% 상승한 4628.11에 마감, 4600선을 돌파해 전주말 최고치를 깨고 신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대비 0.69포인트, 0.21% 내린 323.59에 거래를 마쳐 엇갈렸다.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26.97포인트, 2.04% 상승한 1350.37로 마감했고, 상하이선전300지수는 105.61포인트, 2.30% 상승한 4703.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철강, 비철금속과 전력 등이 상승 랠리를 주도했고, 지난 주 상승세를 주도했던 금융주와 부동산, 석유화학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올 상반기 50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이 791억위앤(9.5조원), 순이익 417억위앤(5.0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8%와 411% 늘어나면서 관련주의 상승 랠리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미국 서브프라임발 악재가 전 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세계증시 하락으로 빠른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어서 향후 주가가 급등락할 것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연간 CPI는 4% 이하에서 억제가 가능할 거란 의견을 제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