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발표된 ADP의 민간고용보고서 결과는 9만7000개 일자리 증가를 드러내 시장의 기대보다는 약한 편이었다. 지표물인 10년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그러나 장 초반 약세 출발한 주가가 중국발 악재를 극복하고 반등한 뒤 장 막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꾸준한 반등흐름을 이어가면서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에 발표된 연준 의사록은 예상했던 대로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인플레 리스크에 대한 염려를 드러내는 등 단기 정책운용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상승했다.
5년물 국채입찰은 낙찰금리가 시장의 예상치에 거의 접근한 수준이었고 응찰률이 약간 높아지는 등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 간접입찰 비율이 19.6%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31일 7시 4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8.(-0.04), 2년 4.88%(+0.01), 5년 4.82%(-0.01), 10년 4.87%(-0.02), 30년 5.00%(-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이날 시장의 관심은 중국 상하이주가 급락이 미칠 영향으로 집중되었지만, 시장이 이런 악재를 가볍게 넘어서자 채권시장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연준 의사록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연준의 관심이 인플레 억제에 있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는 못했다.
이날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수익률곡선은 다시 약간 역전됐다.
월말에는 기관의 장기물 중심의 매수요인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곡선의 평탄화 움직임이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