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개장 초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이며 다시 930원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롱스탑이 발생했다.
(이 기사는 오후 2시 1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8분 현재 928.60/928.90으로 전날보다 0.30원/0.6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오후 2시 58분 현재 928.40/90 호가중).
달러/원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70원 오른 928.3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931.00원으로 출발한 뒤 고점은 931.70원, 저점은 928.7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까지는 930원이 지켜지는 분위기였으나 오후 들어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롱스탑까지 발생, 928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 초반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영향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상승세가 강했지만 오후 들어 그 영향력이 급격히 축소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보다 상승폭을 확대해 1655선을 넘나들고 있고 외국인들은 오전과 별 다를 바 없이 100억원 조금 넘는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 또한 오전과 비슷한 수준인 121.6엔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100엔/원 환율은 763원선으로 오전보다 조금 더 떨어졌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오후 들어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롱스탑이 한 차례 발생했다”며 “매도세가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선물사 한 관계자도 “역외매수세와 대기 매물이 공방을 벌이며 930원대 움직임이 지속됐지만 월말 네고 물량이 점심시간 이후 쏟아지면서 930원을 하회했다”며 “금요일과 같은 전강후약 장세가 있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