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7.6위앤 선에서 급락하며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말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한 반면,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기록하는 등 전날과 반대의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14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6835위앤보다 0.0096위앤 낮은 7.6739위앤으로 제시했다. 7.7위앤이 붕괴된 이후 환율 하락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참고로 주말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766위앤을 기록, 목요일 종가 대비 하락했다. 7.6872위앤과 7.6750위앤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딜러들은 이번 달 달러/위앤이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주 기준환율이 7.650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딜러들은 중심등가율에서 중국 런민은행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달 말 열릴 미-중 회담과 무역흑자가 위앤화 강세를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