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0일 브라질에서 연산 5만대 규모의 CKD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최종화 브라질 대사, 최재국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자동차 수요 중 70%가 판매되는 남미 내 주요시장이지만 완성차 관세가 35%에 달해 현지 공장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현대차는 올해 브라질에서 지난해보다 97.3% 늘어난 1만3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10년까지 브라질 5만5000대 판매 돌파, 중남미 누적판매 180만대 달성이 목표다.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2005년 164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 6588대를 판매해 3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떠오르는 시장인 BRICs 중 유일하게 생산 기지를 갖추지 못했던 브라질에 CKD 공장을 준공해 남미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