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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축산물 양허를 통해 우리 축산업에 큰 피해 우려?


< 쇠고기 >

□ 축산물은 우리 농업의 1/3을 차지하는 핵심품목임을 감안하여 정부는 금번 협상에서 상당수준의 이행기간 확보

* 농업생산 총 35조원중 축산업은 11.7조원(쌀 8.4조, 돼지고기 3.8조, 쇠고기 3.1조)

□ 또한, 다음 요인을 감안할 경우 쇠고기 수입에 대한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① 한우와 미국산 쇠고기간 대체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

- 광우병 이후 시장상황을 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는 국내 쇠고기 생산량 및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함




② 한우와 수입쇠고기는 어느 정도 시장이 차별화되어 있고, 美 수입쇠고기의 상당부분은 한우가 아닌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

-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현재에도 한우는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품질을 통해 경쟁력 유지

- ’03.12월 미국산 수입금지로 호주․뉴질랜드산 점유율 대폭 확대되었으며 수입가격도 크게 상승



③ 쇠고기 공급증가 및 가격하락에 따른 소비자의 실질구매력 상승, 소비자 욕구충족 등의 후생증대 효과

- 그간 세계 최고수준의 높은 가격*, 공급감소 등으로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억제
* 수입쇠고기 가격비교 (만원/kg) (‘07.3, 소비자시민의 모임):
(한국) 5.45, (러시아) 5.03, (UAE) 2.46, (베트남) 2.28, (일본) 2.10

< 돼지고기 >

□ 돼지고기 경우도 돼지고기 수입은 이미 상당히 다변화되어 있어서 한미 FTA 체결로 인한 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ㅇ 특히 냉동삼겹살의 경우, 미국산보다 가격이 높은 칠레나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선이 전환될 전망

* 수입대상국 비중(’02~’05 평균,%) : 칠레(10.3), 캐나다(23.8), 미국(16.2), EU(42.2)
** 냉동삼겹살 가격(원/kg) : 국내(7,056), 미국(4,165), 국제평균(4,505)

6. 수산업 분야의 협상 결과는?

□ 수산물 관세협상에서 우리측은 명태․민어 등 민감품목에 대해 장기간 이행기간 확보, 관세할당(TRQ) 설정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ㅇ 동시에 한미 FTA 협상을 수산업 전반에 대한 체질개선 및 경쟁력 확보의 기회로 삼기위해 수산분야 보완대책을 수립중

□ 반면, 금번 협상에서는 대미 어업투자, 활넙치 수출 등을 증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ㅇ 베링해 입어 및 어업투자 확대 문제 등 어업분야 상호관심사항 협의를 위한 “합동어업위원회”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하여 어업문제의 지속적 논의기반 구축

ㅇ 우리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활넙치(양식산) 체장제한 해제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으로써 수출증대의 토대 마련


7. 서비스산업에 대한 영향은?

□ 서비스분야는 중장기적*으로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 생산․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국내생산 9〜16조 증가, 고용 17〜29만명 증가 ('05.12, KIEP)

<분야별 영향>
․ 금융, 법률 : 외국금융기관, 법률회사의 진출 확대로 기업에 대한 금융․법률 지원서비스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

․ 방송․통신 : 외국의 선진기술 도입, 경쟁촉진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

․ 전문직 상호인증 : 고급인적 자원의 대미진출, 교류 확대
* 전문직 상호인증을 논의하기 위한 Working Group을 설치하고, 기술사․건축설계사․수의사 등을 우선 논의하기로 합의

□ 다만, 위성서비스의 직접제공 허용 등에 따른 국내통신업체의 매출 감소, 영화․만화 쿼터축소,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간접투자 확대에 따른 일부 경쟁력 취약 사업자의 경영애로 가능성이 있으나

ㅇ 이들 개방분야의 경우도 유관산업의 전후방효과, 외국인 투자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

ㅇ 아울러,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이 발생할 경우 무역조정지원제도를 통해 지원할 예정

Ⅲ. 국내 보완대책

1. 쇠고기, 감귤 등의 피해가 큰 것은 아닌지?


□ 일부 민감 품목(쇠고기, 감귤, 명태, 민어 등)의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사유로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① 장기간의 이행기간 확보, 계절관세 부과, 할당관세(TRQ) 설정 등 안전판을 마련

- 예컨대, 쇠고기는 15년 이상의 이행기간 확보, 오렌지의 경우 수확기 계절관세의 현행 수준 유지 등

② 타국산 수입 대체, 소비자의 국산품 선호 등으로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쇠고기의 경우, 미국산 수입량 증가는 호주, 뉴질랜드 등 다른 나라 수입량의 잠식 효과가 클 것임

- 감귤의 경우도 오렌지에 대한 계절관세 적용, 오렌지와 차별되는 특성으로 인한 감귤 국내선호 등을 감안시, 피해는 제한적일 가능성


2. 수산업 부문의 국내 보완대책은 무엇인가?

□ 한․칠레 FTA 당시에는 수산업 부문에 대한 피해가 거의 없어 별도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았음

※ 다만, 당시 FTA농어업특별법에 수산업 부문의 피해보전을 위한 근거규정은 마련한 바 있음

□ 정부는 금번 한미 FTA체결에 따라 수산업 분야에서도 일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의 예를 참고하여 품목별 손실보전 방안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임

① 수산물 수입이 급증하여 일정수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득감소분에 대한 소득보전직불금 지급

② 한미 FTA 이행에 따라 경쟁력을 상실하여 계속 수산업에 종사하는 것이 곤란하여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폐업지원금 지급

⇒ 구체적인 업종, 지급기준 등은 추후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

③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
(예: 설비 현대화,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등)

3. 무역조정지원제도는 어떻게 바뀌는가?

□ 현행「제조업등 무역조정지원법」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51개 서비스업종에 한정되어 있으나,

ㅇ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서비스업 전반으로 무역조정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임

□ 다만, 서비스업종 중 공공서비스․사행성 서비스 등 일부 업종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지원 제외 서비스업종 선정기준(예시)
- 정부 기능행사와 관련된 서비스(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등)
- 별도의 국가간 협정에 의해 시장개방이 규율되는 서비스(항공운수서비스)
- 사행성․오락 관련 업종(경마장, 골프장 등 경기․오락 스포츠, 오락장 등)
- 법률상 또는 사실상 독과점체제로 운영되는 준공공 서비스(전기, 수도 등

⇒ 구체적인 서비스업의 지원범위는 금년 6월까지 확정할 계획

※ 다만, 한미 FTA 이전에 이미 개방된 업종*은 지원대상에 포함되더라도 ‘FTA 이행에 따른 피해’라는 지원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도․소매, 음식․숙박, 금융․보험 등의 업종이 UR 당시 개방되었으며, 이후 자발적인 규제완화로 추가적 개방이 이루어짐


4. 방송․통신․온라인 콘텐츠 등 문화영역 대책은?

□ 방송(영화․만화 쿼터완화 등)․통신․온라인 컨텐츠의 경우 외국의 선진기술 도입 및 경쟁촉진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생산․고용이 증가할 전망

ㅇ 다만, 경쟁 심화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이 발생할 경우 무역조정지원제도를 통해 지원 예정

ㅇ 한편, 한미 FTA를 계기로 방송․통신 산업등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

* 1) 방송 : 이미 방송컨텐츠 활성화사업(‘07년 757억)과 방송인프라 구축 등 방송기반강화사업(’07년 217억원)을 실시하고 있음

2) 통신 : 기간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 감소에 대비, 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3) 온라인컨텐츠 : 컨텐츠 유통시스템 고도화, 비즈니스 기반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

□ 한미 FTA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한류의 지속․확대를 위한 문화컨텐츠 해외마케팅* 등을 전개할 계획

* 코리아센터를 통한 해외진출 종합지원, 문화컨텐츠 수출종합정보 시스템 운영 (문화부) 등


<문화컨텐츠 해외진출 사례>
① 괴물 : 전세계 2,131만불, 美 117만불 흥행수입(‘07.3.22 현재)
② 가수 비 : 美 5개도시 월드투어 콘서트판권 22.5억원
③ 난타 : 아시아 최초로 미국브로드웨이에 전용관 설립(‘04)

5. 제약분야 영향 및 대책은?

☐ FTA 체결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

ㅇ 우선, 미측이 요구한 최저가격 보장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관철

ㅇ 지재권 강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업계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 지난 1987년 『물질특허 제도』 도입 이후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신약개발 투자를 늘리고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여 1999년 국내 개발 신약이 탄생하고 현재까지 14종의 국내 신약이 개발된 사례가 있음

□ 다만, 관세인하․지재권 강화로 경쟁력이 취약한 제약업계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

① 먼저「무역조정지원제도」를 활용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컨설팅 지원등 추진

②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약산업 발전대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

ㅇ 제약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약개발 R&D 확대 추진

ㅇ 품질관리기준 강화(GMP), 의약품 허가 기준 선진화, 의약품 특허 정보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수출지원 인프라 강화 등

6. 근로자 고용안정 대책은?

□ 무역조정지원법 및 고용보험법령 등에 마련되어 있는 대외개방에 대비한 고용안정망 체계를 활용하여, 실직 및 전직 근로자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



□ 한․미 FTA 체결을 계기로, ’07.6월중 고용보험기금('07년 운용규모 10조원)을 활용한 「고용안정 강화방안」을 마련

ㅇ 전직지원서비스와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전직기간동안 생활안정보장을 강화

* (예시) 전직지원장려금 확대, 직업훈련 강화 및 훈련연장급여 우선 지급 등

ㅇ 한․미 FTA 고용안정대책단 구성·운영(단장 : 노동부 차관)

ㅇ 한․미 FTA에 따른 실직근로자의 조기 재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07년중 고용지원센터 내에 「FTA 신속지원팀」을 설치하여 조기 재취업을 적극 지원

7. 부문별 대외진출 확대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 제조업 :

① 주요 수혜품목 수출확대를 위해 관련 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자동차) : 미국시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라인 구축, 픽업시장 진출기회 활용을 위해 美업체와의 전략적 기술제휴 지원 등

(섬유) : 특혜 원산지기준 충족을 위한 원부자재와 완제품 생산업계간의 협업지원 확대, ‘패션 서비스 육성 방안’ 수립(’07상반기) 등

(전기․전자) : 반도체 장비 등 美측 경쟁우위 분야 공동연구 추진, 차세대 신기술 분야 중심의 국제 표준협력 강화 등

(신발 등 생활용품) 미국내 메이저업체와의 마케팅 협력, 기획제안형(ODM) 생산체제 강화, 미국내 「(가칭) 섬유․생활용품 韓商」설립 등

②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미국시장 진출 유망 품목에 대한 정부의 마케팅 지원 강화

③ 무역구제협력위원회 설치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통관 관련 지원시스템을 조기 구축

□ 서비스업 : ⅰ)전문직 자격상호인정 및 비자쿼터 확보 추진, ⅱ)美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 지원, ⅲ)‘금융중심지지원센터’ 설립 등 금융기관 해외진출 지원, ⅳ)문화컨텐츠 해외마케팅 전개

□ 농․수산업 : ⅰ)농․축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수매․가공자금 융자 및 수출물류비 지원, ⅱ)수출유망 수산물 품목에 대한 유통체계 개선 및 기술개발 지원, ⅲ)현지광고․판촉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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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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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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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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