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의 종합부문 검사는 총 1405개 금융회사에서 실시, 지난해 대비 12.6% 줄어들었다. 특히 검사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종합검사가 30.8% 축소, 금융회사의 수검 부담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도입된 금융회사별 전담검사역(RM)제도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에 대한 상시감시활동을 강화하면서 상시 감시과정에서 나타난 취약부문 점검 위주의 현장검사가 운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검사과정에서 발견한 지적사항은 2857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직접 조치인 문책사항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반면 조치 의뢰가 82.5% 증가했다. 컨설팅형 지적(개선, 현지조치, 경영유의)은 7.3%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요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검사업무의 일화으로 금융회사가 요청하는 취약분야에 대한 경영컨설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자율성은 제고되고 금융회사의 취약요건이나 문제점을 발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종합검사 64개사 등 1103개 점포에 대한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10개사를 대상으로 내부통제ㆍIT부문 등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