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939.50/939.80으로 전 주말 종가보다 1.30원/1.1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내린 939.30원에 매매중이다.
(이 기사는 2일 9시 4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NDF 하락 영향으로 전 주말 종가보다 0.90원 내린 940.00원으로 출발한 뒤 93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0일 중국산 제지류에 대해 정부 보조금을 이유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국간 무역분쟁 및 교역량 감소 우려가 확대되면서 달러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3월 단칸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17엔선에서 움직이던 달러/엔 환율은 118엔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 재료와 강세 재료가 혼조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보다 939원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지표 등 해외변수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 같다”며 “그러나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운 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