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밤사이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 이날 파산설이 돌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뉴 센추리 파이낸셜은 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 고갈로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의 채권, 환매 요청을 들어줄 수 없다고 밝혀. 파이퍼제프리는 뉴센추리의 주가가 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 이러한 모기지 불안정과 전세계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엔 캐리 재개를 제한하고 있는 모습. 달러/엔은 117.20엔까지 하락한 후 117.62엔에, 유로/달러는 1.3201달러까지 상승한 후 1.3186달러에 마감.
-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아직 대부분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부여하지 않고, 서브프라임 부실이 소비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며, 실업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 하지만 투자자들과 대출자들의 부도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용 위축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적지는 않음. 당분간 서브프라임 모기지 발 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키워줄 것으로 보임.
- 글로벌 달러는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작지 않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음. 달러/엔은 115엔~120엔 사이에서 재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작년 말부터 지속된 미 경제에 대한 장미빛 전망들이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로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가 글로벌 달러에도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임. 금일 미 2월 소매판매와 미 헨리폴슨 재무장관의 연설 대기.
- 전일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를 포함한 주요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나타냄. (엔/원 하락) 이는 엔 캐리 청산 재료 희석으로 엔이 다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이머징 통화들이 힘을 받는 모습. 하지만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히 불식되지 않아 이런 움직임이 추세적이라 할 수 없으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한, 엔화와 여타 이머징 통화들은 역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큼.
- 결제와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와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 금일도 하락 압력 지속되겠으나 940원에 대한 지지력 기대되며 940원대 초중반 흐름 예상.
- NDF종가:943.2/944.2 H-944.2 L-943
- 예상범위: 941원~947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