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를 대상으로 한 향후 환율전망 서베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2일 오전 7시 5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전문가 시장컨센서스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이 940원대에 생각보다 쉽게 안착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배당금 등 역내외 수요요인들이 겹쳐 있어 저점을 높이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에는 950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950원대가 더욱 강력한 매물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매물 소화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밀리면 사자 관점에서 봐야할 것이며, 향후 엔캐리 트레딩의 청산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엔화대출 상환 압력이 높아질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네고물량이 충분히 소화되고 940원 위에서 마감한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추세적 상승으로 보기는 어렵다. 940원 공방이 하루나 이틀 정도는 더 진행될 걸로 본다. 네고물량이 완전히 소화됐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엔/원 환율 800원 회복 가능성이 커 보여 상승 쪽에 좀 더 무게를 둔다. 배당 수요까지 감안하면 달러/엔 환율이 더 떨어지더라도 달러/원 환율은 그보다 덜 떨어지거나 상승할 확률이 높다. 940원 지지 확인 작업이 계속될 걸로 본다.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로 940원을 돌파했다. 수출업체 네고가 쏟아졌으나 940원 지지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여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업체 매물을 의식해 셀앤바이(sell and buy)로 접근했던 데들이 상처를 입었다. 환율 변동성이 생겨났고 달러/엔에 상관없이 일단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탐색해야 할 듯하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달러/엔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당분간 급락 가능성은 없을 듯. 경상수지 등 수급상 공급 우위 상황이 약해졌다. 3월 배당금 수요로 상승 추세가 지속될 걸로 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중국발(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설 속에서 환율이 940원 이상으로 급등했다. 3월 배당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저항선인 940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향후 환율 방향은 위로 잡힌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인 요인이 강하지만 1월 경상수지 적자에 이어 무역수지도 그다지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 시장 심리도 위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 달러/엔이 미국 지표 부진 속에서 금리인하를 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달러/엔이 빠져도 달러/원은 수급으로 밀고가는 장이어서 달러/원, 엔/원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