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성장률이 하향수정된 것은 주로 예비치에서 과도하게 상정했던 기업재고 투자가 실제로는 생각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였다. 수입이 생각보다 많았고 소비지출이 약간 약화된 것도 이 같은 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미 경제전문가들은 이 같은 큰 폭의 성장률 하향수정을 예상하고 있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당초 2.1% 증가했다던 것을 1.9%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수정했다. 지난 해 3/4분기 상승률은 2.2%였다. GDP디플레이터(연쇄가중치)는 1.7%로 당초 1.5%보다 높아졌지만, 3/4분기의 1.9%보다는 낮았다.
분기 기업재고는 173억달러 증가하는데 그쳐 예비치의 353억달러 증가 가정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실제 규모는 분기 GDP성장률에 1.35%포인트 삭감요인이 됐다. 예비치의 0.71%포인트 삭감 판단에 비해 0.64%포인트 추가 삭감된 것이다.
◆ 1월 신규주택판매 17% 급감
한편 상무부는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신규주택판매 규모가 17%나 급감한 연율 93만7000건을 기록, 근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판매규모는 9.1% 증가한 112만3000호로 다소 상향수정됐다.
1월 결과는 당초 108만호로 3.6% 감소를 전망하던 전문가 예상치를 대폭 밑도는 결과였다.
주택판매 평균가는 31만3000달러로 12월의 29만8600달러보다 상승했으며, 중앙값은 23만9800달러로 역시 12월의 23만9400달러보다 높았다.
주택재고는 53만6000호로 약 6.8개월 공급분량에 해당했다. 12월 재고는 53만7000호로 많았지만 해당월 매매규모에 비추면 5.7개월 공급분으로 계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