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5개월 연속 금리동결 : 1월 31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에서 FRB는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기존의 5.25%로 5개월 연속 동결했음. ‘추가적인 긴축 시기와 범위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했지만, 경기판단이 상향 조정되는 한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음. 이로 인해 상당기간 동안 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FRB의 추가적인 조치가 금리인하일지 아님 금리인상일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
- 지난해 12월 성명과 달라진 부분은 ‘경제성장이 둔화돼왔다’는 문구가 삭제되고 ‘최근 지표들은 다소 견고한 경제성장을 시사했고, 주택시장에서는 일부 일시적인 안정 신호가 나타났다’는 문구가 첨가. 이는 경기에 대한 판단이 상향 조정됐음을 시사. 또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상승해왔다’는 문구는 ‘최근 수개월 간 인플레이션은 다소 개선됐다’로 대체됐음. 물론‘높은 수준의 자원활용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지시키고 있다’는 문구를 남겼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한층 완화된 것으로 판단.
- 국채시장은 인플레이션 완화로 상승했고, 주식시장은 경기연착륙에 대한 기대로 올랐음. 한편 외환시장은 헨리폴슨 미 재무장관이 엔화의 움직임을 매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FOMC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듯 : FOMC 발표문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경기판단이 상향 조정됨에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상당기간 동안 금리동결 이후의 FRB의 결정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최근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것은 지난해 9~11월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반등의 성격이 강하고 달러화 약세가 제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 주택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제조업 및 고용으로 파급될 것으로 예상. 결국 올해 분기별 미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 3.5%에서 완만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 우리는 경기측면에서 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급격한 달러화 약세를 막기위한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최근 달러화 강세로 한층 희박해진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