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2006년 월 평균 현금급여 총액이 물가를 감안한 실질액이 2005년 대비 0.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명목 임금은 월평균 33만5522억엔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5년만에 처음 증가세를 보였던 지난 2005년의 증가율 0.6%에 비해서는 둔화된 모습이었다.
이 같은 변화는 임시고용이 증가한데다 중소기업의 임금이 감소한 것 그리고 근로자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 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규급여는 전년대비 0.3% 줄어든 25만2810엔을 기록했으나 시간외급여는 2.5% 늘어난 1만9790엔으로 나타났다.
월간 정규노동시간은 140.3시간으로 전년대비 0.3% 늘어나 6년만에 근로시간의 증가세가 기록됐다.
이처럼 근로시간은 늘어났는데 정규급여는 감소한 것이 바로 임시직 고용의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난 해 12월 현금급여 총액은 61만820엔으로 전년동월비 0.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규급여는 전년대비 0.7% 줄어든 25만2326엔을 기록했고, 시간외급여는 2만688엔으로 전년동월비 0.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질임금은 전년동월비 1.3% 줄어들었다.
정규노동시간은 141.3시간으로 0.5% 증가했으며 시간외노동시간도 11.2시간으로 0.9% 증가했다. 상용노동자 고용은 1.3% 늘어났으며, 이중 일반정규직은 1.3%, 임시직은 1.7%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