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사진)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싸이월드의 새 서비스 '싸이월드2'를 공개했다.유현호 대표는 "UCC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작권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양자에게 윈윈 모델을 만들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싸이월드2'의 중심은 '마이베이스'와 '홈(가칭)'.
'마이베이스'는 개인의 통합 콘텐츠를 한 군데로 집약한 웹 서비스. 이곳에서 글을 작성해 각각 다른 서비스에 한 번에 글을 올릴 수 있다. 또 기존 미니홈피에서 제공하던 인맥관리 등도 가능하다.
'홈'은 블로그보다는 홈페이지에 가까운 서비스다.
유 대표는 "블로그는 보여주기만 하는 일방향 서비스"라며 "'홈'서비스는 블로그가 못해왔던 내가 중심이 되는 인터넷 다양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이 서비스를 '홈페이지 2.0'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검색 등 다른 서비스들과 결합해 홈페이지를 부활시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자들은 '홈'서비스를 이용, 목적에 다라 블로그 커뮤니티 쇼핑몰 등 다양한 용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싸이월드2 역시 기존 싸이월드와 동일한 수익모델로 운영될 계획.
유 대표는 "도토리를 이용한 스킨 판매 등 싸이월드의 기존 수익모델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며 "추가된 유료화 모델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대표 UCC 사이트 유튜브 등이 추진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이익을 분배하는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검색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인수한 엠파스와 코난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2에는 기존 SK커뮤니케이션즈 개발진이 만든 검색엔진이 탑재됐다.
유 대표는 "엠파스,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만든 검색엔진은 2분기 개인화 검색을 시작할 때 적용될 것"이라며 "검색광고 부문에서 독주하고 있는 네이버와도 충분한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들과의 중첩 문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미니홈피 이글루스 통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각각의 서비스는 싸이월드2와는 보완적 성격"이라며 "마이베이스를 기반으로 서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