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강세와 역외 환율 상승 등으로 지난주말 하락이 다소 '비정상적'이었다는 판단이 생겨나며 되돌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나 고점 매도심리를 확인한 터여서 반등폭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37.10/40으로 전날보다 0.9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6.80으로 0.8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0.50원 오른 936.80에 출발한 뒤 937원대로 다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를 굳히고 유로/엔도 157엔대로 상승하는 등 '엔화 약세 기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이 지난주 금리를 동결한 이후 향후에도 금리인상에 제법 정치적 걸림돌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탓이다.
이런 가운데 100엔/원 환율은 달러/원이 오르지 못하면 달러/엔 상승에 따라 771~772원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지수는 지난주 급락 이후 다소 반등하고 있으나 수급개선이 아직 미흡해 1,360선대를 회복하는 강보합선에 머물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아직 상승 흐름이 끝나지는 않은 듯하다"며 "그렇지만 시장 매물을 본 상황이기 때문에 네고 등장에 따라 930원대 조정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상승하더라도 일단 940원대 진입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말로 접어들고 있고 매수세도 위축되고 있어 지지력을 한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30원대 재점검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이슈분석] 정부의 환율대책, 안정효과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