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8.82포인트 내린 1425.10, 코스닥은 2.06포인트 오른 592.18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은 장초반 배당을 노리고 들어왔던 물량이 출회되며 낙폭을 보였다. 15포인트 급락하며 1420선이 깨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선물을 매수하면서 베이시스가 개선,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제한되면서 지수는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4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하며 5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매도규모가 줄어든 57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반면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선물 3000계약 가량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839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에 베이시스 호전, 프로그램 매물 출회 제한에 힘입어 오후 들어 배당락 부담을 극복하는 양상이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내년 시장에 대한 기대로 낙폭이 회복됐다"며 "증권주를 중심으로 일부 IT주의 강세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펀드 환매가 일단락되는 양상도 감지됐다. 최근 3일간 4000억원 남짓 물량을 털어낸 기관은 오늘 보합세를 보이며 진정되는 국면이다.
업종별로는 SK텔레콤(-2.64%), KT(-3.87%), 한국가스공사(-5.10%) 등 고배당주들이 편입된 통신(-2.78%), 전기가스업종(-2.65%)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내년 시장 기대감을 반영한 증권주(2.52%)와 전기전자(0.82%) 등은 강세를 시현했다.
시장 테마로는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하이브리드카 상용화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