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스라엘(425억달러)과 아르헨티나(401억달러)의 총 수출을 넘는 규모다.
19일 산업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수출 증가율이 13.9%를 기록, 2002년 이후 5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02년 12.5%를 기록한 이후 2003년 33.5%, 2004년 39.2%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6.8%, 올해는 13.9%로 하락세로 보이지만 2003~2004년 30%대의 높은 수치를 감안하면 호조세로 평가할 수 있다.
이에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 2002년 144억달러에서 2004년 283억달러로 급증했고 올해는 지난해 332억달러보다 41억달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382만대로 여름철 장기간 파업에 의한 영향 등으로 연초 전망했던 400만대를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산자부는 기대했다.
내수 부문은 고유가 여파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15만대가 판매됐고 내년에는 신차 출시 이후 다소 회복세가 기대돼 1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생산은 현지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올해에는 연간 100만대 생산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25% 증가한 125만대로 전망됐다.
한편 이 날 저녁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는 정세균 산자부 장관, 신국환 국회의원, 자동차산업 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자동차산업인의 밤'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