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지난 10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민간 기계수주, 즉 핵심기계수주액이 1조254억엔으로 전월대비 2.8%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계절조정을 마친 수치로, 계절조정을 마치기 전의 수치는 전월대비 1.2% 감소세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핵심기계 수주액 중에서 제조업 수주액이 10.0%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은 10.9% 증가해 대조적이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핵심기계수주가 5.4%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는 상당한 실망스러운 수치다.
수요별로 보자면 민간수주액은 6.3% 줄어들었으며, 공공수주가 6.4%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수주는 36.8% 증가한 1조884억엔에 달했다.
특히 제조업 수주내역을 살펴보면 15개 업종 중에서 6개 업종이 감소했는데, 운송장비업체가 44.4%나 급감했고, 요업 및 석재 등의 업체가 44.2%나 줄어 눈에 띄었다.
한편 선박 및 전력을 포함한 비제조업 수주액 전체는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내부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이 36.0% 급감했고 운송업이 27.7% 줄어들었다.
핵심기계수주 동향은 기계제조업체 280개사가 업체들로부터 수주한 기계설비 금액을 집계한 것으로 통상 수주 이후 설비가 가동될 때까지 시차는 6개월 정도로, 상당히 정밀한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이날 내각부는 3/4분기 GDP성장률을 당초 분기 0.5%. 연율2.0%에서 분기 0.2%. 연율 0.8%로 하향수정했다고 발표해 실망감을 준 상태였다.
◆ 日핵심기계수주
월간동향
(항목별, 2006년 10월부터 6월까지 역순, 전월비)
전력및선박제외: 2.8%...-7.4%...6.7%...-16.7%...8.5%
분기별 동향
(항목별, 2006년 3/4분기부터 2005년 4/4분기까지 역순, 전분기비)
민간수주: -9.4%...7.7%...2.8%...2.2%
전력및선박제외: -11.1...8.9%...-0.4%...2.8%
※출처: 일본 내각부(ES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