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열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미국의 10월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비교적 크게 반등하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938.40/80으로 전날보다 1.4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1월물도 938.60으로 1.5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전날보다 1.70원 오른 939.00원에 출발했으나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938원선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역외 선물환율도 오른 상황에서 9일간 연속 하락에 따른 포지션 되돌리기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이레째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환율 반등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잇따른 급락으로 시장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여전히 940원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 역시 미국시장에서는 118선을 회복했다가 현재 아시아시장에서 118선을 하향, 117.80선대로 상승폭을 다소 낮췄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기본적으로 미국 고용이 달러/엔 반등을 이끌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연속 급락에 따른 되돌림 정도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수출 호조에 따른 수급이든 글로벌 달러 동향이든 11월에도 환율의 하락압력이 이어질 것 같다"며 "북핵 리스크가 있으나 재료가 이미 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의 약화 정도가 주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11월 환율전망] 수급 압력 속 방향 탐색 예상
11월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