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시장이 콜럼버스데이로 인해 휴장하고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북한 핵실험 충격에서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고 코멘트는 북한핵 실험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을 감안해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는 선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핵 사태가 어떤 강도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안전자산선호나 컨트리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어 북한핵 사태는 채권시장에는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은 것 같다.
1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4.5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도 보합세인 4.61%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2틱 오른 109.42로 출발한 후 보합선인 109.4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북한핵 문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라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돼도 금리가 내려갈 룸은 적어보이고 컨트리리스크가 부각되면 금리가 큰폭으로 오를 수 있어 지금은 리스크관리 관점에서 변동성 리스크에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