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 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 한국씨티은행 장재혁 차장: 3년 국고채 4.58-4.67%,, 5년 국고채 4.67-4.77% 미국은 지표로 볼 때 단기금리인하가 연말쯤 가능해 보인다. 미국 수익률곡선 역전현상이 더 깊어질 수 있다. 미국의 국채수요는 각국 중앙은행 등 다양하다. 그러나 한국은행 다르다. 한국은행은 콜금리인하를 쉽게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는 콜금리를 내리기 어렵고 빨라야 1분기말이나 2분기 초일 텐데 현재의 금리수준이 계속 유지될지 장담하기 어렵다. 많이 온게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의 금리수준은 다소 과도한 듯한 느낌이다. 여기서 더 내려갈려면 지표로 확인되는게 필요할 것 같다. ▶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 국고채 4.58-4.70%, 5년 국고채 4.67-4.80% 생각이 유연해져야 하는 건 사실이다.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들이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충격을 어느정도 극복하느냐에 따라 대외환경은 달라질 소지가 있다. 미국은 금리인하를 기대해 빠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2004년6월 한미금리가 디커플링이 일어났다. 미국은 올렸지만 우리는 안 올렸다.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한미 통화정책의 속도조절 차이가 일시적 디커플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두 번정도 금리인하를 해야 우리나라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현재상황으로 보면 콜금리인하가 쉽지 않아 보인다. 8월 산업생산이 낮게 나오면 현재 금리하락이 지지되겠지만 높게 나올 경우 증권사의 월말 포지션조정에 따른 마찰적 요인과 맞물리면서 금리가 급반등할 위험이 내재돼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잔고가 가격 받치기를 하고 있지만 반대로 보면 금리반등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현재는 리스크 대비 리턴이 작아 보인다. 금리 반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금리하락기조가 지지되려면 장단기 스프레드의 축소가 선행돼야 하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20년만기 국고채입찰에 최종수요자가 얼마나 응찰할 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 국고채 4.60-4.72%, 5년 국고채 4.69-4.72% 국내경기의 진행사항을 체크 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대기(8월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8월 서비스업지수). 8월 산업생산은 9% 전후수준으로 예상, 경기선행지수 YOY는 7개월 연속 하락한 4.0% / MOM은 4개월 연속 상승, 8월 서비스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정도 경제 펀드멘탈은 완만한 경기회복의 둔화지속 판단. 단,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폭이 둔화되면서 빠르면 금년 4/4분기, 늦으면 내년 1/4분기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현재 경기침체가 아닌 둔화추세의 경제 펀드멘탈 대비 어떠한 합리적 판단 (낮아진 절대금리와 좁혀진 장 / 단기 스프레드 부담, 채권금리의 경제 펀드 멘탈과의 괴리 부담감)보다도 앞서는 것이 현재의 채권수급 상황으로서 특히, 국채선물시장의 Key를 쥐고있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을 주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주간 경제지표는 시장 컨센서스인 9.5% 전후로 금리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하나 경기선행지수의 전월대비 4개월 연속 상승 가능성은 눈 여겨 봐야 할 것으로 판단함. 추가 강세 가능성은 있으나 콜금리대비 10bp수준인 스프레드 부담과 외국인의 매수잔량이 사상 최고 수준인7만계약 수준으로 추가 매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으로써 약보합세 전망. ▶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 국고채 4.58-4.66%, 5년 국고채 4.65-4.75% 지금 채권 금리하락은 글로벌 트렌드인 듯하다. 더 하락할 여지가 있느냐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한번 흔들릴 수 있지만 그래도 금리가 오르는 방향으로 틀기는 어려울 것 같다. 트렌드는 하락인 듯하다. 장단기스프레드는 좁혀질 룸이 있는 것 같다. 스왑시장은 구조화채권과 관련한 페이외에는 나머지는 리시브가 우위다. 전세계 유동성이 갈데가 없어 결국 채권시장으로 가는 것 같다. 무위험 수익률이 낮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기도 한다.▶ JP모건 최경진 상무: 3년 국고채 4.57-4.70%, 5년 국고채 4.65-4.80%지난주 금요일 장중에는 매물이 나왔지만 미국 금리가 워낙 빠져 매도플레이를 못하고 있다. 아직은 강세 트렌드가 살아있지만 커브는 스팁해진 상태로 간다. 듀레이션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투신사에서는 매물이 좀 나왔다. 추석자금수요가 있었던 것 같다. 3개월물은 약한 편이었다. 월요일 국고채입찰과 통안증권이 다소 변수가 될 수 있다. 추석후 직매입여부와 산업생산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4.70% 아래는 외부의 영향으로 간 것이다. 4.60%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년짜리 IRS레이트가 콜금리 수준으로 내려왔다. 한은이 금리인하에 대해 미국처럼 용인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현재의 한은 스탠스로 보면 아닐 것으로 본다. 한은의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김동희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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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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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