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의 '미 기업, 이익마진 호조추세 지속 - 2분기 13.1% 이익마진, 하반기 미 경제연착륙의 충분조건' 보고서 요약분입니다. 2분기 미 실질GDP 는 전분기비 연율 2.5% 성장에서 2.9% 성장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익마진은 13.1%를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사상최고 수준을 이어감. 당사는 2분기에도 이어진 미 기업의 이익호조추세 지속으로 미 경제가 주택시장 침체를 고용 및 설비투자 확대로 보전할 수 있는 기반이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연착륙의 충분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함 2분기 미 기업 이익마진, 1분기에 이어 사상최고 수준 지속: 2분기 미 기업은 고유가 및 노동비용 증가 및 최종 판매가격의 인상의 제한 등의 이익증가세 둔화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1분기의 13.3%대비 0.2%p 하락에 그치는 13.1%의 이익마진을 기록함으로써 2분기 연속 사상최고 수준의 강력한 이익호조 추세를 지속함.이익마진 호조는 하반기 미 경제 연착륙의 충분조건: 당사는 하반기 미 경제가 급랭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택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성장위축을 고용 및 설비투자 확대에 의해 만회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미 기업이익마진의 호조추세 지속은 하반기 중 미 경제가 고용 및 설비투자의 견조한 확대를 바탕으로 미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는 충분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첫째, 미 기업이익 호조는 미 기업의 확장적 경영정책 지속 기반 유지요인: 2006년 상반기 중 사상최고 수준의 이익마진은 미 기업으로 하여금 고용지출 및 설비투자 지출 확대기조를 유지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2분기 중 3년만에 처음으로 축소되었던 설비투자가 하반기에 재차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경기도 노동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계기가 될 것임.둘째, 미 기업이익 호조는 물가안정에 의한 장기시장금리 하락요인: 미 기업이익 호조는 원자재가격 상승 및 달러화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비용상승요인을 최종 판매가격으로 전가시키지 않고 이익축소를 통해 흡수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상반기 중 우려를 낳았던 핵심 개인소비물가가 하반기에는 안정됨으로써 중립적 금리정책 장기화 및 미 국채10년물 금리의 하향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임.2분기 미 GDP, 상향수정의 내용도 양호: 2분기 미 실질GDP는 성장률 측면에서도 2.9% 로 상향조정됨으로써 미 경제가 잠재성장률(3%)에 근접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급격히 침체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주는 동시에, 핵심 개인소비물가도 1차 발표당시 보다는 0.1%p 낮아진 2.8%로 발표됨으로써 미 연준의 억제상한선을 넘었지만 미 연준의 금리동결기조가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하반기 미 경제 연착륙 관점 유지: 당사는 하반기 미 경제에 대해 주택시장 침체의 여파가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확산되면서 경착륙할 것이라는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미 경기흐름을 좌우했던 기업부문의 이익마진이 사상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 및 설비투자 확대기조가 이어지면서 미 경제는 하반기 중 2%대 중반의 실질GDP 성장세를 유지하는 연착륙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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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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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